2017.06.01 23:41

이거 실화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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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학교 과학샘이  전에 교육청 (강제)연수에 갔다가 전해 준 이야기.
교육청에서 학교당 한 명씩 연수 들으러 오라고 공문 보내는 건 자주 있는 일이고  수업 바꿔가며 내키지 않는 연수 참가하는 것도 흔한 풍경이다.
어느날 과학교사 대상 연수가 교육청 강당에서 있었는데 한 선생님이 출석부에 싸인만 하고 바로 뒷문으로 나가는 걸 마침 담당 장학사가 목격했다.
깐깐한 장학사가 어느 학교 선생님이세요? 하고 
도주를 막으려 하자 그 선생님,
" 안 가르쳐 주우~지~" 하고 메롱을 하곤 바로 후다닥 했다는 것이다.
이에 화가 난 장학사가 연수 끝나자 마자
자기를 놀리고 도망간 선생님을 색출하기 위해 남아 있던 전체 선생님들에게 다시 싸인을 하고 나갈 것을 종용했다 한다.
그 선생님은 과연 찾아질 수 있었을까? ㅋㅋ
재싸인 요구를 받은 선생님들이 다같이 이게 무슨 짓이냐며  항의하고 나가버리는 바람에 결국 쪼잔한 장학사만 물 먹었다고...

나는 이 이야기의 결말이 너무도 통쾌하다.
그리하여 이 이야기 속 '메롱 선생님'은 모 교육청의 전설이 되었다고 한다.
음하하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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